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 단계별 핵심 및 사업 배경 및 특징 정리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RAFPMP)은 필리핀 정부가 부족한 해상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 단계(Horizon 1, 2, 3)에 걸쳐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한국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핵심적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 우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2026년 기준) 주요 현황과 추진 단계별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단계별 추진 현황
- Horizon 1 & 2 (완료 및 진행 중): * 한국에서 건조한 호위함(호세 리잘급) 2척을 도입하여 주력 전력으로 운용 중입니다.

호세리잘급 호위함
https://i.namu.wiki>- Horizon 3 (2023년 ~ 2028년): * **'Re-Horizon 3'**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어 추진 중이며, 단순한 함정 구매를 넘어 잠수함 도입과 첨단 미사일 체계 구축 등 군의 질적 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2. 한국 기업의 주요 수주 및 건조 현황 (2026년 업데이트)
필리핀 해군은 한국 함정의 성능과 납기 준수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습니다.
- 원해경비함(OPV) 사업 (HD현대중공업): * 총 6척의 건조 사업 중 1번함인 '라자 술라이만(Raja Sulayman)'함이 2026년 3월, 예정보다 5개월 앞당겨 인도되었습니다. 나머지 5척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 차세대 호위함 사업:
- 2025년 12월, 필리핀 국방부와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함정들은 2029년까지 인도되어 필리핀 해군의 핵심 타격력을 담당하게 됩니다.
- 초계함(Corvette) 건조:
-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3,200톤급 초계함 2척도 전력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3. 핵심 관전 포인트: 잠수함 도입 사업
필리핀 해군 현대화의 '꽃'이라 불리는 **잠수함 도입 사업(2척 규모)**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경쟁 구도: 한국의 한화오션(장보고-III 기반 제안)과 프랑스의 나발 그룹(Naval Group)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 의의: 필리핀 해군 역사상 첫 잠수함 도입이며, 남중국해에서의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받습니다.
4. 사업의 배경 및 특징
- 남중국해 분쟁 대응: 중국과의 영유권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영해 방어'에서 '영외 투사'가 가능한 해군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한국 기업들은 함정 공급뿐만 아니라 현지 유지보수 지원과 기술 이전을 통해 필리핀 자체 방산 역량 강화를 돕고 있습니다.
참고: 필리핀은 한국 방산의 핵심 파트너로, 지금까지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 등 총 12척 이상의 함정을 한국에 발주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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